저는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지만 전기자전거를 한 번도 탄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변 지인들이 카카오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경험을 이야기 해주어 한번은 타봐야지 하면서 기회가 없어 타지 않다가 마침내 오늘 자동차를 수리 맡기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여 카카오 전기자전거를 집까지 오는데 처음으로 이용해 봤습니다.

카카오 전기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카카오T 앱을 먼저 설치하여야 합니다.

카카오T 앱을 설치하고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노랑색 바이크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이 내위치 주변으로 카카오 전기자건거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내 위치에서 카카오 전기자전거를 못찾으면 사진에 있는 종모양을 눌러 줍니다.

종모양을 누르면 벨소리가 나면서 자전거 후면에 빨간색불이 수회 '들어왔다 나갔다'하며 카카오 전기자전거가 자신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카카오 전기자전거를 찾았다면 앱상에서 대여하기를 클릭합니다.

그 다음 앱상의 카메라로 카카오 전기자전거 뒷부분에 붙어 있는 OR코드를 찍으면 잠겨있던 열쇠가 풀리는 소리가 들린 것을 확인하고 일반자전거를 타듯이 폐달을 구르면 운행이 시작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내가 카카오 전기자전기를 운행하기 전이나 운행 후 종료 전 반납지역을 확인해서 반납가능지역으로 운행을 종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반납가능지역 외에 반납시 요금폭탄을 맞을수 있습니다.

만약 운행을 종료하고 싶다면 잠금해제되어 위쪽에 있던 레버를 위 사진과 같이 아래로 내리면 운행이 종료됩니다. 참고로 카카오 전기자전기의 기본요금은 500원이고 추가요금은 1분당 150원입니다.

운행종료가 완료되면 미리등록 했던 신용카드에서 요금이 지불됩니다. 운행종료 전 앱상으로 종료장소 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제가 카카오 전기자전거를 타면서 느낀점은 시내버스는 타야 하는 시간이 있고 내가 목적지로 정한 지점에 정확히 내릴수 없지만 카카오 전기자전거는 내가 타고 싶을때 언제든지 탈수 있고 내가 목적지로 정한 지점에 반납불가지역만 아니라면 목적지에 정확히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를 소지해야 탈수 있지만 카카오 전기자전거는 면허증이 필요 없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탈수 있고 무엇보다 전동 킥보드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만약 카카오 전기자전거 요금이 부담이 된다면 30일 매일 패스권과 30일 총 4회 패스권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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