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칼국수 맛집 밀꽃칼국수 찐후기

2023. 1. 7. 08:00

안녕하세요? 공모 차,차,차입니다. 날씨가 풀리고 있지만 여전히 춥고 쌀쌀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남편과 함께 퇴근하면서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 싶어 남편에게 칼국수를 먹고 싶다고 하니 남편이 청주 성화동에 있는 '밀꽃칼국수'에서 먹자고 하여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주시 서원구 신성화로 46번지이며 KBS청주방송총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식당은 남편을 통해서 알게 되고 처음 방문한게 5년 정도 되며 그 이후로 애용하는 식당입니다.

밀꽃칼국수 식당 내부와 주방내부입니다. 밀꽃칼국수 식당도 대부분의 식당과 같이 식당내에서 주방을 볼수 있게 주방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곳 식당은 주인이 깨끗하고 청결하게 식당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느낄수 있습니다. 그만큼 청결은 기본인 식당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주로 주문하는 것은 바지락칼만두국입니다. 김치만두 2개, 고기만두 2개, 칼국수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조합입니다. 만두만 주문하면 7,000원인데 만두 6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반면 바지락칼만두국은 만두가 4개와 칼국수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 식당의 칼국수 맛을 제대로 느낄려고 바지락칼국수 2인분과 반반만두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으로 깍두기와 배추겉절이가 나옵니다. 저는 밀꽃칼국수 식당을 방문할때 마다 느끼는 것인데 여기 깍두기는 정말 예술 그 자체입니다. 배추겉절이도 맛이 있는데 저는 주로 칼국수를 먹을때 깍두기를 정말 많이 먹습니다. 저 큰 깍두기통에 깍두기는 제가 거의 비우는 편입니다.~~^^

밀꽃칼국수는 칼국수를 먹기 전에 감자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감자전을 저 간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하면서 맛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저희가 주문한 바지락칼국수입니다. 나중에 국수를 다 먹고 나면 밑에 바지락이 있는데 바지락이 워낙 크고 통통하고 싱싱하여 꼭 바지락살을 먹으시길 바랍니다. 국물은 감칠맛이 나면서 엄청 시원한 것이 특징입니다.

바지락칼국수는 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데 제 남편은 청양고추와 고추양념장을 꼭 넣어서 먹습니다. 이것을 넣어야 얼큰한 맛을 제대로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 바지락칼국수도 맛있지만 만두가 특히 맛있는 곳입니다. 만두가 왕만두는 아니어도 크기도 크거니와 그 속이 꽉 차있고 김치만두,고기만두 두가지 종류인데 저는 김치만두를 좋아하고 남편은 고기만두를 좋아해서 이 식당에서 만두를 주문하면 반반만두를 시킵니다. 다른 식당은 고기만두,김치만두를 따로따로 주문해야 하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반반씩 시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