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42년만에 최대폭으로 인상 된다고 합니다. 한국전력은 2023년에 전력량요금 11.4/kwh 인상, 기후환경요금 1.7/kwh 인상으로 전기요금 인상률이 9.5%이며 이는 주택용 4인 가구, 월평균 사용량 307kwh 기준으로 월평균 4,022(부가세미포함)의 요금이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세(전기요금)를 줄이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소비전력과 대기전력
소비전력은 약 1시간, 혹은 1회 전력을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할때 소비되는 전력량이며, 대기전력은 전자제품이 작동하지 않을 때도 전원코드가 꽃아있는 상태에서 전력이 소모되는 전기에너지를 말합니다. 따라서 이왕이면 에너효율등급이 좋아 소비전력이 낮은 전자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며, 대기전력을 소모하는 제품인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등은 사용하지 않을때 전원코드를 뽑아 전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합니다.
○ 청소기 필터를 청소하자
청소기 필터에 이전에 청소된 이물질이 많은 상태에서 청소기를 돌리면 전기 소모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청소하기 전에 미리미리 필터를 청소해 주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형광등에서 led조명으로 바꾸자
집에 설치된 등이 형광등이면 led조명으로 바꾸어 봅시다. led조명은 전력 소모량이 적은 반면 조명의 밝기가 더 세어 형광등에서 led조명으로 교체를 하면 형광등에 비해 약 50%의 전기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세탁기
세탁기는 세탁물의 양보다 세탁 횟수에 따라 전기 소모가 많다고 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2-3일에 한 번씩 모아서 세탁하고 세탁기 옵션 중 '절약모드'가 있다면 절약모드를 사용해 주세요. 또한 온수버튼은 되도록 삼가해 주세요. 세탁기 전력의 90%는 물을 데우는데 전력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 에어컨
에어컨 필터를 수시로 청소합시다. 실외기가 열에 노출이 많아지면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에어컨을 켤때 선풍기도 함께 사용합니다. 또한 창문에 커튼을 쳐서 냉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게 하는 것도 전기세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 냉장고
냉장고 내부에서 발생한 열을 식히는 방열관은 냉장고 뒷면 또는 옆면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손으로 냉장고 뒷면, 양면, 윗면을 손으로 만졌을때 따뜻한 곳이 있다면 방열관이 설치된 곳입니다. 만약 따뜻한 곳이 있다면 공간을 띄어두어 내부의 열이 외부로 잘 발산할 수 있도록 하면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냉장고 윗면에 따뜻하다면 위쪽에 물건들을 올려두지 말고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전기세(전기요금)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도 있겠지만 마음을 다잡고 위 6가지의 절약방법을 실행에 옮기시다 보면 분명 전기세를 줄일수 있을 것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