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모 차,차,차입니다. 오늘은 부산여행을 하면서 첫음으로 방문하고 10년만에 다시 방문한 부산 해동용궁사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원래 한번 여행에서 들렸던 곳은 다시 방문하지 않는 성격인데 이번 방문은 우리가족에게 특별한 장소이기 때문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글을 쓰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동용궁사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부산 해동용궁사는 주변에 무료주차장이 없습니다. 주차요금은 30분 기본요금이 2,000원에 10분당 500원입니다. 우리가족은 해동용궁사를 둘러보고 나오니 주차요금이 4,000원이었습니다. 주차요금은 해동용궁사를 둘러보고 자동차 탑승 전에 결제를 하면 10분 이내에 출차하면 되니 탑승 후에 결제하지 말고 탑승전에 결제 하면 좀 더 여유럽게 출차할 수 있습니다. 만약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려면 국립수산과학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는데 약 1km를 도보로 이동하셔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십이지석상이 먼저 반깁니다. 십이지는 동양철학의 근본이며 우주의 진리입니다. 또한 나 자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수호신이기도 합니다. 현 십이지석상은 중국에서 모셔왔다고 하며 고대능묘호석으로 추청된다고 합니다.

교통안전기념탑입니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는 분이 많다 보니 교통안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만든탑으로 생각됩니다.교통안전기념탑을 돌아서 해동용궁사 일주문을 지나 108계단을 내려가면 해동용궁사와 아름다운 바다경치를 볼수 있습니다.

108계단 입구를 내려가다 보면 득남불이 있습니다. 득남불 배를 만지면서 아이를 기원하면 남자를 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10년 전에 여행와서 와이프가 배를 만지고 소원을 빌었는데 우리가족은 남자같은 둘째딸을 보게되었답니다.~~^^

108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용문석교가 나오는데 그 아래 16나한상이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아래쪽으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행동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우왕 2세)에 공민왕이 왕사였던 나옹혜근(나옹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동 용궁사는 바다근처에 건축되어 그 경치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매년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제가 방문했을때가 12월 27일 화요일에 방문했는데 한국사람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유명한 곳이라 외국인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포대화상

 

쌍향수불
지장보살
광명전 와불
해수관음대불

행동용궁사는 위와 같이 거대하고 신기한 불상들을 많이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행동용궁사는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장소로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해동 용궁사는 부산에 첫번째 방문이라면 필수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바다와 사찰이 이처럼 아름답고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것이 정말로 신기합니다.~~ 아 참! 행동용궁사입구로 들어오다 보면 먹거리 식당이 많이 보이는데 우리가족은 부산하면 어묵이 유명해서 어묵을 맛보았습니다. 1개당 평범한 어묵은 2,000원이며 빨간양념어묵은 3,000원인데 우리는 평범한 어묵을 먹었는데 1개만 먹어도 양이 많아 한끼가 해결되더라구요~~^^ 

부산 해동용궁사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관람시간 : 04:00 ~ 20:00

전화번호 : 051-722-7744

주차 : 유료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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