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 여름 휴가로 구미에 있는 금오산호텔로 일정을 잡았는데 태풍과 폭우로 인해 결국 8월 중순쯤에 구미 금오산을 방문했습니다.

8월 중순에는 더위가 어느 정도 꺽일 줄 알았는데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네요~~ 이번 여름휴가로 여름에는 바다로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산으로 가는 것이 더 훌륭한 선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금오산 입구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08:30 ~ 17:30까지 운영하는데 경차는 500원, 일반승용차는 1,500원의 주차요금을 내는데 특히한 것은 하루동안 운영시간에 대한 요금으로 다른 곳으로 갔다가 다시 와도 영수증만 보여주만 다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주변으로 편의점, 커피점, 음식점, 술집 등이 무리를 지어 있어 금오산에 등산 갔다와서 음식이나 커피를 먹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금오산 입구에 분수대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더위를 시켜주었습니다.

금오산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반대편 도로로 건너니 계곡이 보였습니다. 계곡주변에는 평상과 의자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금오산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계곡이 시작되었으며 물 높이도 낮아 아이들과 부모들이 계곡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금오산내에 있는 금오산호텔입니다. 저는 홈쇼핑으로 토요일 4인기준으로 240,000원을 지불하고 예약했으며 조식과 금오산케이블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저녁에는 통닭과 생맥주 2잔을 제공하는 패키지입니다

객실이 전체적으로 깨끗했으며 욕실용품도 잘 구비되어 있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산속에서 잘 수 있는 것이 제일 좋은 장점이었습니다.

조식도 아주 만족한 것은 아니지만 아침에 가볍게 먹기에 좋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금오산 케이블까를 타러 갔습니다. 요금은 어른은 왕복 11,000원 아이는 6,000원 정도 했는데 우리는 홈쇼핑에서 패키로 구입해서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금오산 정상까지 이어져 있지 않고 정상 아래부분까지 갈수 있습니다.

금오산케이블카에서 내려 대혜폭포가는 길에 해운사가 있었습니다. 나름 아기자기 해서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금오산케이블카를 타고 약 10정도 오르니 대혜폭포가 있었습니다. 폭포소리를 들으니 마음에 안정되고 상쾌한 기분으로 바뀌었습니다.

금오산 입구 시작되는 부분에 '금오지'라는 저수지에 금오산 올레길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금오산올레길은 약 2.4km 길이로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고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게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저수지는에 잉어 등 물고기들이 올레길에서 바로 보여서 아이들이 신기해 했습니다.

저수지에서 아이들과 산책도 하고 지루하면 계곡에서 물놀이와 케이블카를 타고  폭포를 보니 어느새 하루가 금방 갔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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