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모 차,차,차입니다. 오늘은 가족계좌를 활용해서 공모주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저는 직장 후배의 권유로 공모주 투자를 시작했고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수익 약 440만원을 실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모주 투자 초장기에는 제 증권사 계좌만을 개설하여 공모주 청약을 하다 보니 공모주 투자 수익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공모주 청약 방식이 비례에서 균등방식을 일부 도입하면서 저도 와이프와 자녀 2명에 대해서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서 공모주 투자를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수익이 많이 증가해서 여러분도 저처럼 가족계좌를 활용해서 한번 해보라고 제안하겠습니다.

옛날에는 증권사에서 비례방식으로만 공모주 청약을 하다 보니 돈 많은 사람이 돈이 적은 사람보다 청약주식을 많이 배정받다 보니 돈 많은 사람만 공모주에서 돈을 벌고 돈이 적은 사람은 공모주 투자를 꺼리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2021년 상반기에 공모주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 중 50%를 균등 방식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절반의 수량은 현행 청약증거금 기준으로 비례방식으로 배정되면서 돈이 적은 사람도 투자를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딸아이만 2명이고 각각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좋은 직업으로만 생활하기 힘들고 반드시 투자와 재테크를 하여야만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다고 생각한 저는 제일 처음에 제 딸아이들에게 청약저축통장을 만들어 주었고 두번째로 공모주에서 균등방식이 도입되자 마자 증권사 계좌를 각각 7개 만들었습니다. 

딸아이들에게 만들어준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증권,  대신증권, KB증권, 하나증권입니다. 증권사를 더 만들 수 있었지만 증권사계좌를 너무 많이 만들면 관리가 힘들다고 생각했고 위 7개의 증권사가 공모주 청약이 가장 많다고 생각하여 만들었으며 현재 공모주 청약의 80%이상은 위 7가지 증권사가 주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증권사계좌를 만드는 것은 증권사에 직접 가도 되고 은행에 증권사의 업무도 일부 대행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국민은행을 거래하고 있어 한국투자, NH, KB, 하나증권은 국민은행에서 만들었고 나머지 증권사는 증권사에 직접 방문하여야만 만들수 있었습니다.

딸아이들이 미성년자라 은행 및 증권사에서 따로 요구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법정대리인 신분증(부모님 신분증)

●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모두 표시, 3개월 이내 발급분)

● 상세 기본증명서(발급주체는 자녀본인)

● 자녀도장(서명이 가능한 곳도 있음

※ 증권사나 은행마다 요청하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유선상으로 지점에 확인이 필요함.

참고로 은행에서 한꺼번에 증권사를 개설하면 20일 계좌개설 제한이  걸리지 않치만 증권사는 20일 계좌개설 제한이 있어 우선 은행에서 만들수 있는 증권사를 한꺼번에 만들고 한달에 한번 각 증권사에 찾아가 계좌를 개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자녀들의 증권사계좌에서 공모주 청약을 한 것으로 수익이 나면  우량주나, 배당주 위주로 저가에 매수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투자,재테크를 접할수 있게 하여 현명한 투자를 하기 위한 바람이며 또 그때쯤 되면 자녀들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목돈이 되어 있을 거라 확신을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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